통일그룹 초청 말레이시아 국회의원 환영 만찬

지난 2월 26일(토) 오후5시에 쉐라톤 워커힐 컨벤션센터 4층 아트홀에서 문국진 이사장님 내외분과 말레이시아 국회의원 28명,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한국 박병석 국회의원, 황진하 국회의원, 섭리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그룹 초청 말레이시아 국회의원 환영 만찬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말레이시아 국회의원 방한은 문선명 총재님과 한학자 총재님의 탄신일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었으며, 일본 통일교인 납치감금 피해에 관한 일본 항의 방문 후 한국을 방문하는 자리였습니다.

안호열 대외협력실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참부모님 구순 특별영상을 시청하였으며, 문국진 이사장님은 환영사를 통해 “말레이시아 국회의원 여러분께서 일본에서 일어나고 있는 통일교인 납치감금을 통한 강제개종 사건에 대해 강력한 항의를 위해 일본을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일본 방문으로 인해 더 좋은 결실을 맺게 될 것입니다. 통일교는 짧은 역사를 가진 종교이지만, 여러분들은 통일교가 창시된, 신앙의 조국인 대한민국에 오신 것입니다. 문선명 총재님께서는 인류가 평화세계를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참사랑을 상속받아야 한다고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가까이 계십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의 참사랑을 상속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레이시아 국회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어 한국-말레이시아 국회의원 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박병석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박병석 의원은 “올해는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국가수교를 맺은지 51년이 되는 해입니다. 100년을 향해 출발하는 해에 말레이시아 국회의원들께서 한국을 방문하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모임을 주최해 주신 통일그룹 문국진 이사장님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한·말 국회의원 연맹 회장으로서 양국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양국의 발전은 아시아의 발전의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평화의 아시아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합시다.”라고 축사해 주었으며, 외교통상위원회 황진하 국회의원도 말레이시아 국회의원 방문에 대해 더 큰 환영의 말씀을 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