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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국진 회장 미국 순회 강연 2차 -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등록일 2012-08-01 조회 11483


2012년 7월 26일, 샌프란시스코 

 

 

전날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된 LA식구 집회가 3시간이 지난 10시 30분쯤에 끝나 미국 시차를 적응하기도 전에 아침 일찍부터 다음 장소인 샌프란시스코를 향해 공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전 9시 50분 비행기로 출발 예정이었던 스케줄이 1시간 30분 연착되어 11시 20분에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 12시 40분에 금문교(Golden Gate Bridge)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교구장과 중심식구들의 환영을 받으며 숙소로 이동을 하여 간단한 오찬과 더불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가 진행되는 동안 미국 식구들은 오랜만에 미국 교회를 방문한 문국진 회장이 미국 교회의 현황, 한국과 일본 교회의 성장, 그리고 강한 대한민국, 자유사회의 주제로 강연하시는 이유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필리핀 협회장이 참석하여 지난 21일에 있었던 두마게티 초종교 평화축복식을 성황리에 잘 마쳤다는 보고가 있어 더욱 은혜로운 기간이었습니다.

저녁 6시에 샌프란시스코 교회에 도착하여 교회 2층에 있는 레고 마을을 둘러 보았습니다. 교회 2층에 있는 레고 마을은 교회 근처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레고 동호회가 있는데 그 모임의 회장을 교회 식구가 하고 있어서 교회 2층에 레고를 조립하여 만든 거대한 마을을 만들어서 일반인들에게 공개를 하는데, 지난해에는 외부사람들 6,000명이 방문하여 지역 방송과 신문 등 언론에 소개될 정도로 유명한 장소라고 보고하였습니다. 현재 방문한 레고 마을은 규모가 절반만 완성된 상태라는 말을 듣고 그 규모에 또 놀라게 되었습니다.


'자유사회'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는 문국진 회장


문국진 회장의 강연을 진지하게 듣고 있는 청중들

교회에서 준비한 간단한 음식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저녁 7시부터 미국 순회 2번째 강연의 서막을 러빙라이프 샌프란시스코팀의 노래로 열었습니다.
미국 교회의 변화 중에 각 지역 교회마다 문인진 미국 총회장의 러빙라이프 밴드가 구성되어 각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활성화 되고 있는 현실에 앞으로 미국교회의 새로운 기회를 미리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약 350명의 식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알자지라 방송 시청, 샌프란시스코 교구장의 개회기도와 티모시 엘더 상무의 한국-일본 현황 보고, 그리고 죠수아 카터 미국 부협회장의 소개를 받은 문국진 회장은 단상에 올라 ‘자유 사회’란 주제로 말씀을 시작하였습니다.

어제 강연과 마찬가지로 참부모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원리를 중심으로 통일교회가 미래의 종교로서 해야 할 사명과 책임에 대해 강한 어조로 말씀하였습니다. 중간 중간마다 아멘, 아주를 외치는 식구들의 모습이 상당수 보였으며, 문국진 회장의 강연에 함께 호흡을 같이하는 식구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성공적인 강연회를 기념하며 만세를 부르는 장면

강연 후 식구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습니다. 지난주 발생했던 미국 Colorado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많은 질문이 나왔습니다. 문국진 회장은 ‘참 유감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그 장소에 있던 다른 사람들이 대응할 수 있는 총이 있었다던가, 무기가 없어도 10명 이상이 함께 공격했더라면 범인을 제압할 수 있었다. 그러나 더욱 안타까운 것은 경찰이 90초 만에 출동했지만 자기들의 안전을 우선하는 내부규칙에 따라 일을 처리하면서 범인은 20분 동안 총을 쐈다’라고 말씀하였으며, 또한 ‘실제 민간인들이 총기사고로 사망한 숫자는 독재국가의 횡포로 사망한 숫자보다 몇 십배 적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면서 왜 우리가 ‘자유 사회’의 비전을 통해 작은 정부를 주장하는지 정확하게 답변해 주었습니다. 모든 질의응답 시간이 끝나자 참석한 식구들은 자리에서 기립하여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문국진 회장의 강연에 화답하였습니다.

그리고 폐회 기도와 억만세 삼창, 그리고 전체 식구들과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이날 집회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집회가 끝났으나 교회에는 많은 식구들이 여전히 남아 오늘 강연 소감을 서로 주고 받았으며, 문국진 회장의 순회 강연의 열기가 샌프란시스코 교회 성전에 가득히 남았습니다. [사진/글: 대외협력실]


강연 후 전체 기념 사진 촬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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