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창시자 문선명 총재 성화 4일째인 9월 6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청심평화월드센터에 마련된 빈소에는 문형진 성화위원장을 비롯한 국내외 통일교 관련 인사들의 공식 참배를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추모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문형진 회장을 필두로 국내외 통일교 관련 인사들의 공식 참배가 진행됐으며, 이날 하루 동안 일본 3,000명을 포함 1만5천명의 각계인사들이 조문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교는 국내의 각 교구본부와 전세계 선교국에도 빈소를 마련, 참배객을 받고 있다.

이날 문 총재의 성화를 추모하는 국내외의 각계 인사들의 화환이 답지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디오쿤다 트라오라 말리 대통령, 존슨 토리비온 팔라우 대통령, 아후메이 주누 토고 총리 등 현직 수반과 알프레드 모이지우 알바니아 전 대통령, 후리오 마리아 상기네티 우루과이 전대통령 등 전직 수반과 강창희 국회의장,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류우익 통일부 장관, 서규옹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이한구 한누리당 원내대표, 한선교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위원장, 이재오 한나라당 국회의원, 정병국 한나라당 국회의원, 김성곤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박인공 대한불교 태고종 총무원장, 도림 법전 대한불교조계종 방장, 이홍파 대한불교 관음종 총무원장, (재)여상락 한국SGI 이사장,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이 이날 오전까지 화환을 보내왔다.

청심평화월드센터 빈소에는 이날 신태용 감독 등 성남일화축구단원과 유니버설발레단원이 집단 참배를 한데 이어 김민하 민주평통 수석 부의장, 임채진 前 검찰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조문을 했다.

성화식이 열리는 청심평화월드센터는 오는 14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14일은 6시)까지 참배객을 받게 되며, 문 총재의 성체가 안치된 천정궁 박물관의 경우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개방해 신도와 일반인들도 참배할 수 있다.


청심평화월드센터 빈소


문형진 세계회장 참배


문형진 세계회장 참배객 접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