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경향신문] 문선명 1주기 앞둔 통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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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3-08-12 | 조회 | 13716 |
ㆍ7남 작년 도미… 4남은 올봄 재단 회장직 물러나
오는 23일(음력 7월17일)은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시자인 문선명 교주(총재) 1주기다. 문 총재 사후 통일교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포스트 문선명’ 시대의 후계구도에 집중됐다. 당초 통일교 후계구도는 4남 문국진씨(43)가 재단과 그룹을, 7남 문형진(34)씨가 종교 분야를 책임지는 것으로 정리됐다. 문 총재의 부인 한학자씨(70)는 통일교 총재로 두 아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형진·국진 투 톱의 후계체제는 오래가지 못했다.
통일교는 2세 후계구도 철회와 함께 문 총재 사후 실질적인 ‘교주’가 된 한학자 총재 친정 체제로 빠르게 전환됐다. 한 총재는 문 총재 생전에도 통일교 공동 총재로 신도들로부터 ‘참어머님’으로 불렸다. 한 총재는 올해 신년하례회에서 “2세는 아직도 시간을 둬야 될 것 같다. 더 길러야 될 것 같다. 우리 집의 아들딸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통일교측은 “참어머니로서 하나님과 참아버지인 문선명 총재를 대신하는 동시에 동격·동위로서 그 사명을 수행한다”고 공표했다...... [자세히 보기]
■ 양창식 통일교 한국총회장 - 형진씨와 국진씨 근황은.“교회에서 떠났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문형진 세계회장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문국진 회장은 세계일보 회장과 선문학원 이사직을 계속 맡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할 것이다.” - 한 총재는 어떤 인물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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