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그룹

그룹소개

계열사소개

NGO지원

그룹 새소식

BIZ-INFO

공백

  • 언론보도 타이틀이미지
  • 홈 > 그룹 새소식 > 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통일그룹 소식입니다.
제목 [주간조선] 70여개국 8만여명 한반도 평화 기원
등록일 2017-11-20 조회 10683

[주간조선]

70여개국 8만여명 한반도 평화 기원



▲ 지난 2월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문선명·한학자 총재 탄신행사’에 

참석한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 photo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저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이하 가정연합)은 올해 초부터 여름까지 유럽·미주·아프리카 등 세계를 돌며 ‘희망전진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에 상암에서 열리는 대회는 그간 열어온 대회의 결정판입니다.”

   

   오는 11월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대회 조직위원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의 말이다. 가정연합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세계 70여개국에서 온 종교·정치지도자 2000여명을 비롯한 약 8만명이 참가한다. 제임스 울시 미국 중앙정보국(CIA) 전 국장과 미국 메릴랜드주 복음대성당의 돈 마이어스 주교 등도 참석한다. ‘희망 대한민국! 평화의 등불 되게 하소서’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한학자 가정연합 총재가 ‘인류문명사로 본 하늘의 섭리와 환태평양 국가의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한 총재는 이 행사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대회의 전반적 과정을 주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이들은 최근 이어진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로 위기가 고조된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할 예정이다.

   

   이 행사와 관련해 지난 11월 7일 서울 용산구 청파로의 가정연합 본부에서 대회 조직위원장인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을 만났다. 그에게 가정연합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연초부터 한학자 총재께서 강조한 말씀이 있습니다. 조기 대선을 치르면서 우리 대한민국 사회가 국내·외적으로 극심한 갈등을 겪었다는 겁니다. 거기다 북핵으로 인해 한반도 안보 상황이 악화되면서 국제조직을 통해 접촉하는 외국인들이 끊임없이 ‘한국 괜찮냐’는 염려를 했죠.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인이 주목할 수 있는 한반도가 돼야 한다’는 생각에서 희망전진대회를 열게 됐습니다.”

   

   1953년 문선명 총재가 창시한 가정연합은 미국·일본·유럽 등 세계 각지에 광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를 통해 주기적으로 접촉하는 외신기자들의 숫자도 상당하다는 것이 가정연합 측의 설명이다. 유 회장은 “외국에서 보면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심각하게 보이는데 정작 당사자인 한국은 어떻게 그렇게 평온하냐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외신기자들이 많다”며 “남북 관계나 한반도 정세에 관해 한국인들이 위기의식을 갖고 있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근 북한의 도발이 줄면서 한반도 정세가 어느 정도 바뀌긴 했습니다만 북한이 핵을 개발하고, 중국이 묵시적으로 옹호하고, 일본이나 미국은 어찌 보면 우방국이지만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이는 상황이 계속됐죠. 한학자 총재께서는 그런 상황을 꾸준히 지켜보면서 결국 한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에서 내부적으로 쌓인 병폐를 먼저 제거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한학자 가정연합 총재가 이번 희망전진대회를 기획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북핵 문제를 둘러싼 한반도 안보 위기 상황이다. 하지만 한국 사회에 부정적인 그림자를 드리우는 사회 내부의 병폐들 역시 희망전진대회를 기획하게 한 계기가 됐다고 한다. 세대 갈등, 지역 갈등, 정파 간 갈등 등이 대표적이다. 이로 인해 한국 사회는 미래에 대해 비전을 갖지 못하는 상황이 됐고, 이러한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대회를 열게 됐다는 것이 유 회장의 설명이다. 가정연합은 이를 통해 신·구 갈등, 지역 갈등 등을 넘어서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불교 용어 중에 ‘줄탁동시’란 말이 있습니다.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려면 안에서 병아리가 두드리는 동시에 어미가 밖에서 알을 쪼아야 한다는 말이죠. 두드리는 것을 외면하면 결국 병아리는 죽게 됩니다.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서는 어미가 생명체를 책임진다는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유 회장은 현재 한국 사회의 가장 큰 병폐를 ‘신·구 세대 갈등’이라고 짚었다. “신세대와 구세대가 조화롭게 되기 위해서는 서로의 요청이 뭔지를 알고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교감해야 합니다. 서로의 주장들을 같이 포용하고 품고 갈 때 조직이든 공동체든 발전한다고 봅니다.”

   

   



   “북과 민간외교 하는 단체 적극 활용해야”

   

   가정연합은 이번 대회가 끝난 직후인 11월 13일에는 ‘세계평화통일종교인협의회’ 창설을 위한 발기인 대회도 열 예정이다. 2000여명이 참석하는 이 행사에는 각국의 여러 종교를 대표하는 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유 회장은 “인류사회에 공헌하고 책임질 사람들은 외적으로는 정치 그룹, 내적으로는 영적 내면의 체계를 배양해나가는 종교단체가 대표적”이라며 “각국의 종교단체와 손을 잡고 한국 사회의 위기극복 노력을 다층화할 필요가 있다. 국민들이 화합하고 평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정연합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북한과의 관계다. 1991년 11월 30일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평양을 방문했고, 같은 해 12월 김일성 주석을 만나 국제적인 핵 사찰을 받도록 촉구했다. 가정연합에 따르면 문·한 총재는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관광을 포함한 남북경협의 길을 여는 데 기여했다. 유 회장은 이와 관련해 “현재 북한이 내부적으로 국제적으로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김정은 정권도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정은은 결국 체제 유지를 위한 수단에 가장 관심이 클 겁니다. 김일성 주석 때부터 3대에 걸쳐 유언으로 강조된 사항인데 결국 그 수단은 핵이 되겠죠. 저는 궁극적으로 우리 정부가 북한에 핵 보다 더 큰 것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유 회장은 “체제를 유지하는 것은 국민이기 때문에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마음을 사야 한다는 것이 한학자 총재의 평소 생각”이라며 “그런 관점에서 보면 북한 체제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북한 주민들의 마음을 먼저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대적으로 운신의 폭이 제한적인 정부와 달리 민간단체는 운신이 자유롭습니다. 정부는 북한과 관계를 맺고 있는 민간단체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합니다. 장마당 같은 것을 보면 북한도 이제 시장이 어느 정도 개방됐고 휴대전화도 상당히 보편화됐습니다. 북한 당국도 이런 상황을 묵시적으로 허용하고 있어요. 체제 존립을 위해서 합법화하지 않는 것 뿐이죠. 결국 북한 주민들의 자유를 향한 열망은 언젠가 분출할 것이고 평화적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북한 주민들의 마음을 얻을 필요가 있습니다.”... [자세히보기]

태그 , ,
  • 우측 퀵메뉴-후원하기
  • 우측 퀵메뉴-FAQ
  • 용평리조트
    일산해양산업
    파인리즈리조트
    세일여행사
    일화
    선원건설
    일신석재
    세일로
    팜스코
    일화
    신정개발특장차
    JC
    세계일보
    청심국제병원
  • 우측 퀵메뉴 탑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