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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일보] (사)한일터널연구회 ‘한일해저터널에 관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록일 2018-09-13 조회 9542

[매일일보]

(사)한일터널연구회 ‘한일해저터널에 관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창립 10주년 기념...한국해양대 박진희 교수 “ 논란은 있지만실질적 논의는 계속되어야 한다”




12일 부산에서 개최된 (사)한일해저터널연구회 창립 10주년 기념 '한일해저터널에 관한 

국제심포지엄' 모습. (사진=강세민 기자)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사단법인 한일터널연구회(서의택, 이용흠 공동대표)은 연구회창립 10주년 기념행사로 9월 12일(목) 오후 4시 부산해운대 더베이 101 마린홀에서 ‘한일터널건설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인 패널을 포함한 세명의 주제발표와 네명의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서의택 공동대표(현 동명문화학원 이사장)는 인사말을 통해 “한일해저터널이 언제 개통하겠느냐는 회의적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분명 우리 생전에는 가능할 것으로 믿는다. 특히 일본에서 참가한 패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한국해양대학교 박진희 교수는 ‘한일터널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고찰’이란 주제를 통해 한일해저터널의 긍적적 입장으로 △해저터널은 EU통합의 일등공신 △아시아 공간재편에 능동적 대처 △새로운 한일관계 구축의 전기 마련 △한국의 위상 강화 등을 말했다.


이어 박교수는 한일해저터널의 부정적 입장으로 △부산시의 위상 상실 전망(한국 남부권의 일본 규슈경제권화) △천문학적인 건설비용(90-200조 원 예상)에 비해 낮은 경제성 등을 지적했다.


박교수는 결론으로 “한일해저터널은 한·일간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동북아 경제통합차원의 연구 논의가 필요하다”며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실질적 논의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일본 동양대 니시가와 요시미츠 교수는 ‘한일터널건설의 필요성’ 주제 발표를 통해 “경제적 효과에 대해 말하고 싶다. 한국이 부품을 제공하면서 일본과 함께 공사를 시작한 예는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며 “만일 한일해저터널을 두 나라가 힘을 합쳐 건설한다면, 세계 최고의 해저터널 기술을 보유 할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유라시아 철도 구상이 일본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지금은 양국이 과거처럼 왕래가 활발하지 못 한 것도 사실이다. 한일해저터널은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상징적 프로젝트다. 한일해저터널은 한일 양국민의 ‘마음의 터널’도 구축할 수 있고, 한반도의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프로젝트이며, 동북아지역 협력기구의 창설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부산대학교 정헌영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한일터널연구회 창립 1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에는 이 밖에도 세계평화도로재단 자문위원 박성렬 박사의 ‘태평양 문명권 플랫폼-한일 해저터널‘ 등의 주제 발표와 ‘부산을 가꾸는 모임’ 서세욱 회장, 일본의 히라노 야쓰시(일한터널연구회 사무국장 대행), 아동욱(부경대 명예교수), 신장철(숭실대 교수), 최치국(부산대학교 도시문제연구소 특별연구원)의 열띤 패널토론이 펼쳐졌다.


한일해저터널은 지난 1981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10회 ‘과학의 통일에 관한 국제회의’에서 국제하이웨이 사업 구상의 일환으로 한일해저터널의 필요성을 통일교 문선명 총재가 주장해 논의되기 시작했다.


한일해저터널은 일본 가라쓰에서 대마도를 거쳐 거제도를 연결하는 A안(총 연장 209km, 해저구간이 가장 길다)과 같은 구간이지만 대마도를 횡단하는 B안(총 연장 217km), 일본 가라쓰에서 부산으로 직선 연결하는 C안(총 연장 231km) 등이 제시되고 있다.


한편 (사)한일터널연구회는 지난 2008년 1월 29일 창립되어 현재 회원수 32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부산의 대표적 원로 학자 서의택 부산대 석좌교수(현 동명문화학원 이사장), 이용흠(일신설계 회장)이 공동대표로 있는 순수한 연구기관으로 수도권과 부·울·경 지역에 많은 저명한 인사들이 자문을 하고 있다.


자문그룹에는, 김인호(전 한국무역협회 회장, 시장경제연구원 이사장), 권태신(전 국무총리실 실장, 한국경제연구원원장), 이관세(전 통일부 차관) 등이 자문하고 있다....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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