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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시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이기성 한국회장 2019 신년사
등록일 2018-12-21 조회 8735

[뉴시스]

"神통일한국의 비전, 애천·애인·애국을 위한 헌신"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이기성 한국회장 2019 신년사



 이기성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회장이 '2019 신년사'를 냈다.

"2018년, 북풍한설을 이겨내고 한반도에 봄이 찾아왔습니다. 평화와 상생의 기운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지며 한반도 평화실현의 역사적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100년 전 인도의 시성 라빈드라나드 타고르가 노래한 '동방의 밝은 빛이 되는' 그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오늘'은 결코 밝지 않습니다.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북미간의 비핵화협상, 자국중심주의에서 비롯된 세계 무역 분쟁과 성장동력을 잃고 침체되고 있는 한국경제, 국가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저출산, 성 가치관과 가정윤리의 붕괴, 물질적 가치 상승과 정신적 가치 상실, 소득양극화와 사회양극화의 심화, 청년실업과 환경문제는 짙은 먹구름이 되어 우리의 미래를 암울케 합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시대적 아픔과 현실적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 번 위대하게 일어서게 될 대한민국의 저력"을 믿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가르침에 따라 좌절과 고통 속에 소외 받는 이웃들을 위해 참사랑을 실천하며, 구세구국운동에 앞장서 왔습니다. 특히, 2018년 한해는 한국사회의 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시각, 창조주 하나님을 모시고 나아가는 '神(신)통일한국'의 비전을 중심으로, 신령과 진리의 횃불을 들고 애천(愛天)·애인(愛人)·애국(愛國)의 길을 걸어왔습니다"라면서 "가정연합은 사회적 희망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울·인천, 경기·강원, 충청, 호남, 영남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연인원 10만여명의 지도자와 시민들이 동참한 가운데 인류평화를 위한 희망전진 결의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축복과 참가정 이상을 통한 행복한 가정공동체와 공생(共生)·공영(共榮)·공의(共義)주의에 기초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神통일한국 비전의 기치를 높이 세우고 그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도전하는 한 해를 살아왔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출발한 인류평화운동이 북미·남미·유럽·아시아·아프리카 대륙에 확산하면서 범국가적인 운동으로 확산해나가는 지난 1년이었습니다"고 돌아봤다.  

 이기성 한국회장은 "기해년을 맞아 가정연합은 하늘의 숭고한 소명을 받들어 창립 이래 전개해왔던 영적 각성운동, 구세구국운동에 더욱 충실하고자 합니다. 시대적 아픔을 치유하고 용서와 화해와 하나됨의 새 역사를 추동해나가기 위한 참가정실천운동과 두익통일운동에 가정연합의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고 다짐했다.  

"애천·애인·애국의 이념으로 참가정과 한반도평화통일 실현을 향한 가정연합의 발걸음이 한국사회의 희망이 되게 하겠습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꿈이자 인류의 소망인 항구적인 평화세계를 향한 선한 의지를 결집해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One Family Under God)'의 이상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가정연합은 이러한 역사적·시대적 소명 앞에 항상 깨어 실천하는 종교로서, 하나님을 인류의 부모로 모시며 사는 충효의 삶인 효정(孝情)의 도리를 다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이들의 소중함을 기억하며 칭찬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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