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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화일보 외] 트럼프, 아베, 훈센 등 ‘한반도 평화통일·세계평화’ 메시지 함께 발표
등록일 2021-09-13 조회 10276

[문화일보]
트럼프, 아베, 훈센 등 ‘한반도 평화통일·세계평화’ 메시지 함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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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NK TANK 2022 희망전진대회’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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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학자 총재가 창설자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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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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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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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센 캄보디아 총리.  

 
 천주평화연합·가정연합, 12일 ‘THINK TANK 2022 희망전진대회’
한학자 총재 “공생·공영·공의의 참사랑 운동 확산해야” 비전 제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와 훈센 캄보디아 총리 등 각국의 전·현직 정상들이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천주평화연합(UPF)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이 12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공동주최한 ‘THINK TANK 2022 희망전진대회’에서다. 이날 대회는 ‘신통일한국을 위한 연대 및 한반도 평화서밋(SUMMIT) 조직위원회 출범’이라는 주제로 세계 194개국 200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개 언어 동시통역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한학자 UPF·가정연합 총재는 창설자 특별연설에서 “THINK TANK 2022에 참석한 정상 7명의 기조연설을 의미 깊게 감사한 마음으로 경청했다”며 “이 시대가 바라는 세계평화와 신통일한국을 염원하는 뜻에 하늘이 함께하고 있음을 알아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재는 이어 “2019년에 나고야에서 ‘아시아·태평양 유니온’ 창설을 발표한 후 많은 나라들이 동참한 가운데 캄보디아의 훈센 수상이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해 THINK TANK 2022 아시아·태평양 사무국의 간판을 내걸게 됐다”고 치하했다. 그는 “이제 한반도 통일을 이룸으로써 한반도에서 시작한 신태평양문명권의 문화가 아시아 대륙을 통해 전세계로 뻗어 나가 공생·공영·공의의 참사랑 운동, 참가정 운동으로 확산시키자”고 평화비전을 제시했다.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자랑스러운 업적은 남북한의 밝은 미래를 위해 기여한 일”이라고 했다. 그는 “강력한 정책을 채택해 미국과 우방국들이 자국민을 보호도록 노력을 기울여 ‘핵무기에 위협받지 않을 것’임을 모두에게 분명히 했다”고 되돌아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 한국은 전쟁으로 초토화된 땅을 선진국으로 일구고, 미국의 우방이자 동맹국으로서 위대한 민주주의 국가를 세웠다”며 “한국의 발전 사례는 더 나은 미래와 평화를 성취하고자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이자 희망의 증거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비극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함께 협력해 더 밝고 성공적인 내일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윤영호 가정연합 세계본부장의 사회로 9.11 테러참사 20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도하는 묵념으로 시작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의 개신교·천주교·이슬람교·힌두교·불교·유교·천도교·신도·가정연합 종단지도자들의 평화축원, 평화의노래 제창,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축하메시지 발표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국악인 남상일의 평화공연이 흥겹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 아베 전 총리 뿐 만 아니라 호세 마누엘 바로소 전 EU 집행위원장, 글로리아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 데베 고다 전 인도 총리, 나타사 미치치 전 세르비아 대통령, 안소니 카르모나 전 트리니다드토바고 대통령이 기조연설에 나섰다.

두 번째 기조연설자인 아베 전 총리는 “가정은 사회의 자연적 기초적 집단단위로서의 보편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기에 UPF 평화 비전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그는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일본, 미국, 대만, 한국 등의 단결과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유지,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통일 실현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엄청난 열정을 가진 사람들에 의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그렇기에 THINK TANK 2022 희망전진대회가 큰 힘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바로소 전 위원장은 “유럽연합은 한반도의 평화구축 과정을 꾸준히 지지하고 있다”며 “ THINK TANK 2022가 공식 출범하고 전 세계 한반도 전문가들이 모여서 해결책을 찾는 희망전진대회야말로 긍정적인 조짐”이라고 했다.

아로요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모든 난관을 타개할 수 있는 희망의 본보기가 되어 ‘인류가 함께 꿈꾸면 평화번영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교훈을 세계에 알리기 바란다”고 했다. 고다 전 총리는 “정부·기업·학술·언론·종교·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도자 고문단으로 구성된 THINK TANK 2022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중 한반도 평화SUMMIT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THINK TANK 2022 아시아 태평양 사무국 출범, MOU 체결, 권 스다리 캄보디아 국회 부의장의 축사, 아시아·태평양 사무국 현판식, 훈센 캄보디아 총리의 기조연설, 훈센 총리에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메달 수여, 결의문 봉정 및 배지 수여, 한반도 평화SUMMIT 조직위 출정의 타징, Peace Road 2021 세계종주 완료식,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순으로 진행했다.

훈센 총리는 기조연설에서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하고 탈레반이 수도 카불을 장악한 일은 1975년에 무장단체 크메르루주가 캄보디아 프놈펜을 점령한 암울한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고 짚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 교훈을 통해 평화실현은 분쟁국가의 이해관계 당사자들에 의해서만 성취될 수 있고 ‘국가적 주인의식’이 중추가 된다는 걸 새삼 깨닫는다”며 “캄보디아에 본부를 둔 아시아비전연구소(AVI)가 THINK TANK 2022 아시아 태평양 사무국의 역할을 맡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위기해결 및 평화구축 활동을 촉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THINK TANK 2022는 더불어 잘사는 공생의 경제, 더불어 참여하는 공영의 정치, 더불어 실천하는 윤리의 공의를 가지고 각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올해 5월 9일에 출범했다. 한국 1011명과 세계 1011명이 함께 해 총 2022명으로 이뤄져 있다. ‘THINK TANK 2022’ 위원장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맡고 있다.

출처: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912MW160818737473)






[서울신문]
트럼프 “재임시절 최고 업적은 남북한 밝은 미래 기여한 것”
싱크탱크 2022 희망전진대회서 사전 녹화 연설
“2019년 북한 땅을 밟은 최초의 美대통령”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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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2일 경기 가평 청심월드센터에서 열린
‘싱크탱크 2022 희망전진대회’에서 사전 녹화된 영상을 통해 연설하고 있다. 통일교 제공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2일 “대통령 재임 시절 저의 가장 자랑스러운 업적은 남북한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길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여한 일”이라고 자평했다.

통일교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경기 가평군 청심월드센터에서 천주가정연합(UPF)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이 공동 개최한 ‘싱크탱크(THINK TANK) 2022 희망전진대회’에서 사전 녹화된 특별연설 영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로운) 이 길을 통해 분열과 시련의 역사가 과거로서는 상상치 못할 수준으로 치유될 수 있으며, 한반도가 가진 진정하고도 폭발적인 잠재력이 발휘될 수도 있다”면서 “이는 실로 놀라운 일”이라고 반겼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수십 년간 미국의 지도자들은 점점 악화해 가는 한반도 분쟁의 위협을 해결하는 데 실패했다”며 “심지어 오바마 전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가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라고까지 말한 바 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저는 다른 방법으로 이 문제에 접근하기로 마음먹었다”며 “많은 분이 기억하시는 것처럼 양 세력 간의 언쟁은 아주 거칠고 험악했으나 동시에 저는 대화와 협력의 문을 항상 열어 뒀다”고 회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8년 싱가포르와 2019년 비무장지대(DMZ),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던 일을 거론하며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이 아직 협상할 준비가 돼 있지 않음을 알게 됐으나 저는 여전히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매우 중요한 사실은 김 위원장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금지’와 ‘핵무기 실험 금지’라는 저와의 약속을 오늘날까지 지켜오고 있다는 것”이라며 “북한은 2017년 이후로 주요 무기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 한국은 전쟁으로 초토화된 땅을 선진국으로 일구고, 미국의 우방이자 동맹국으로서 위대한 민주주의 국가를 세웠다”며 “한국의 발전 사례는 더 나은 미래와 평화를 성취하고자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이자 희망의 증거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 외에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훈센 캄보디아 총리, 호세 마누엘 바호주 전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등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통일교 측은 이날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5개 권역별로 희망전진대회를 개최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수십 년간 미국의 지도자들은 점점 악화해 가는 한반도 분쟁의 위협을 해결하는 데 실패했다”며 “심지어 오바마 전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가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라고까지 말한 바 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저는 다른 방법으로 이 문제에 접근하기로 마음먹었다”며 “많은 분이 기억하시는 것처럼 양 세력 간의 언쟁은 아주 거칠고 험악했으나 동시에 저는 대화와 협력의 문을 항상 열어 뒀다”고 회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8년 싱가포르와 2019년 비무장지대(DMZ),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던 일을 거론하며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이 아직 협상할 준비가 돼 있지 않음을 알게 됐으나 저는 여전히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매우 중요한 사실은 김 위원장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금지’와 ‘핵무기 실험 금지’라는 저와의 약속을 오늘날까지 지켜오고 있다는 것”이라며 “북한은 2017년 이후로 주요 무기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 한국은 전쟁으로 초토화된 땅을 선진국으로 일구고, 미국의 우방이자 동맹국으로서 위대한 민주주의 국가를 세웠다”며 “한국의 발전 사례는 더 나은 미래와 평화를 성취하고자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이자 희망의 증거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 외에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훈센 캄보디아 총리, 호세 마누엘 바호주 전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등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통일교 측은 이날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5개 권역별로 희망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출처: 서울신문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912500090&wlog_tag3=daum)






[한국경제TV]
트럼프 "재임시절 최고 업적? 남북한 새 길 구축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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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2일 "대통령 재임 시절 저의 가장 자랑스러운 업적은 남북한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길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여한 일"이라고 자평했다.


통일교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경기 가평군 청심월드센터에서 천주가정연합(UPF)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이 공동 개최한 `THINK TANK 2022 희망전진대회`에서 사전 녹화 상영된 특별연설 영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로운) 이 길을 통해 분열과 시련의 역사가 과거로서는 상상치 못할 수준으로 치유될 수 있으며, 한반도가 가진 진정하고도 폭발적인 잠재력이 발휘될 수도 있다"면서 "이는 실로 놀라운 일"이라고 반겼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수십 년간 미국의 지도자들은 점점 악화해 가는 한반도 분쟁의 위협을 해결하는 데 실패했다"며 "심지어 오바마 전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가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라고까지 말한 바 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저는 다른 방법으로 이 문제에 접근하기로 마음먹었다"며 "많은 분이 기억하시는 것처럼 양 세력 간의 언쟁은 아주 거칠고 험악했으며 가차 없었으나 동시에 저는 대화와 협력의 문을 항상 열어 뒀다"고 떠올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8년 싱가포르와 2019년 비무장지대(DMZ),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던 일을 언급하며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이 아직 협상할 준비가 돼 있지 않음을 알게 됐으나 저는 여전히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매우 중요한 사실은 김 위원장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금지`와 `핵무기 실험 금지`라는 저와의 약속을 오늘날까지 지켜오고 있다는 것"이라며 "북한은 2017년 이후로 주요 무기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저는 북한이 세계 평화를 위해 계속해서 이 약속을 지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 외에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훈센 캄보디아 총리, 호세 마누엘 바호주 전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등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통일교 측은 이날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5개 권역별로 희망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1991년 문선명·한학자 총재와 김일석 주석의 회담 30주년을 기념하는 `한반도 평화 서밋(SUMMIT)`을 오는 겨울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처: 한국경제TV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109120068&t=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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