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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 2차 아시아 안보 컨퍼런스
등록일	2012-08-23		조회	6071

양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동안 대한민국 국회 헌정기념관과 롯데월드 호텔(잠실)에서 '제 2차 아시아 안보 컨퍼런스'가 강한대한민국 범국민운동본부와 UPF, 김을동 국회의원실 공동 주최하고, 통일그룹과 워싱턴타임즈재단, 세계일보가 후원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13개국 군장성, 안보전문가, 정계 및 정부 관계자 등 총 350명(해외 27명, 국내 323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한국, 일본, 미국, 필리핀, 태국, 네팔, 말레이시아, 대만, 인도, 베트남, 호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 개회식 및 환영 만찬
- 양 8/16 오후 6시, 잠실 롯데월드호텔 에머럴드룸

이날 개회식 및 환영 만찬에서 문국진 회장은 과학기술의 발달로 편안한 삶을 살고 있지만, 안보불안으로 인해 영원한 행복을 보장할 수 없다고 하면서 한반도를 중심한 아시아의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진지한 대화가 필요하기에 우리가 여기에 모인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아시아 안보 컨퍼런스'가 아시아의 평화 뿐만 아니라 세계평화 실현에 도움을 주는 그런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역설하였습니다. 문국진 회장은 "저의 아버지이신 평화의 왕, 메시아, 문선명 총재님께서는 항상 저에게 '평화는 한 낱 꿈이 아니라 이룰 수 있는 비전이다'라고 말씀해 주셨다'며 "우리가 여기에 모여서 그 비전을 성취하기 위한 열쇠를 분명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환영사를 마쳤습니다.

* Session 1,2: 중국의 부상과 동북아시아 미래
- 양 8/17 오전 8시 30분, 롯데호텔

Session 1: 일본 오타 후미오 예비역 중장, 네팔 샤랏 싱 반다리 전 국방부 장관, 대만 린총핀 전 국방부 차관, 현 대만 탐강대 국제관계 및 전략 연구소 교수

Session 2: 한국 백승주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 인도 K.V 라잔 전 외무부장관, 네덜란드 빌렘 프레데릭 반 에켈렌

질의응답

* Main Conference
- 양 8/17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

문국진 회장은 양 8월 17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습니다. "미국이 세계를 책임지려고 하지 않고 자국의 이익에만 치중하는 사이 막강한 경제력으로 패권국가가 되기 위해 군사력을 증강하는 중국은 평화를 불안하게 하는 요인이다. 이와 같은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한국은 평화를 스스로 지켜낼 수 있는 강한 나라인가?" 라며 화두를 던지고 "그간 우리 한국 국민들은 안보를 외면하고, 국방을 소홀히 했다"고 강조하고 작은 나라가 강한 국각가 되기 위한 모델로서 이스라엘을 예로 들면서 진정한 평화를 위해 한국도 강해져야 한다고 역설하였습니다.

심각하게 강연하고 있는 문국진 회장

이서 첫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미국의 필립 카버 박사는 '중국의 지하 만리장성'이라는 주제로 중국이 비밀리에 추진하고 있는 가공할 만한 지하 터널 프로젝트를 사진, 도표를 통해 설명하였습니다. 전체의 길이를 모두 합하면 5,000km에 달하는 터널들은 중국의 미사일 시스템을 위한 것으로써 잠수함 기지,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항공모함 주둔기지, 화학무기와 핵 운반 시스템들이라고 설명하여 이와 같이 지금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육군, 해군, 공군의 시설과 무기체계의 발전상은 핵전쟁의 우려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였습니다.

주제발표1: 필립 카버 박사 - 중국의 지하 만리장성

두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태국 아스다 자야나마 전 UN대사는 UN창설 이후 동서갈등과 냉전의 종식 등을 통해 UN이 국제사회 안보에 기여하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부상에 따른 안보불안이 주변국가들을 긴장시키고 있기 때문에 다자간 안보협력을 통해 아시아 평화 구축에 나서야 함을 역설하였습니다.

주제발표2: 아스다 자야나마 전 UN대사 - 아시아 평화구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다자간 안보 협력

세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오스트리아 베르너 파슬라벤드 전 국회의장은 이란, 북한, 파키스탄과 같은 핵확산 위기지역과 중동, 소말리아, 나이지리아와 같은 인종, 종교, 문화 충돌로 인한 위기지역, 호루즈해협, 말라카 해협과 같은 해상운송의 요충지로 인한 위기지역,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 등 초강대국들의 이해관계의 영향으로 갈등이 심화하는 지역 등 전 세계의 지정학적 상황과 그에 따른 안보 정책에 대해서 발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