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이 영원히 기억하는

천일국 시대의 역사적 승리자가 되자!”

통일재단 이사장 이·취임식

 2015년 3월 12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 통일재단 도원빌딩 13층 대강당에서 ‘통일재단 이사장 이·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문선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세계회장, 박인섭 가정연합 세계부회장, 김영휘 천의원장,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 최윤기 이사장, 조정순 전 이사장, 홍선표 사무총장 등 기관장·기업체장 및 주요인사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안호열 통일재단 대외협력본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취임식은 개회선언 및 경배, 천일국가 제창에 이어 이승일 교구장의 보고기도로 이어졌습니다.

 취임식에 자리를 함께한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은 격려사에서 “먼저 전 세계 통일가 지도자 및 식구들을 대표하여 조정순 전임 재단 이사장에게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최윤기 신임 이사장에게는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고 하면서 “오늘 취임하시는 최윤기 이사장은 섭리의 최 일선에서 공직자로 수고하실 때, 항상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뜻 길을 올곧게 따라 나오신 분으로 참부모님과 지인들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자리에서도 항상 감사와 겸손의 태도를 잃지 않으시고 그 누구보다 섭리적 주인의식을 아낌없이 발휘해 오신 분입니다. 최윤기 이사장은 통일그룹을 ‘비전 2020’ 성취와 천일국 건설을 위한 선도 조직으로 이끌어 주실 것으로 기대하며 더불어 천일국 시대의 역사적 승리자로서 하늘과 땅이 영원히 기억하는 섭리적 지도자가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격려했습니다.

 조정순 이사장 이임사 후 최윤기 이사장과 홍선표 사무총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통일재단 임직원을 대표해 반향욱 사원과 전이주 사원의 꽃다발 증정이 있었습니다.

 최윤기 신임 이사장은 “참부모님의 말씀에 따라 재단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본인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동료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며 “재임기간 동안 2가지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참부모님과 일체되는 것입니다. 절대 흔들리지 않고 어려움을 헤쳐 나아 갈 수 있도록 신앙의 중심을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협회장님이 하시는 일에 재단은 배후에서 최선을 다해 응원과 성원을 다 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재단의 기본 임무인 ‘만물창조’에 주력하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모두 저성장 경제구도에 접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동력을 가져야합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의 궁극적인 목표는 ‘비전 2020’을 중심하고 책임을 완수하는 것입니다. 기관·기업체 지도자 및 식구 전체가 참부모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단계로 진입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후 김영휘 천의원장은 격려사에서 “이임하시는 조정순 전임 이사장에게 많은 수고와 이루신 업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뜻 가운데 많은 활약이 있기를 기원합니다”고 말했으며 “천일국 시대를 맞이해 박식한 지식을 가진 신임 이사장이 재단뿐만 아니라 교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겸손한 자리에서 벗어나 재단의 발전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고 격려했습니다.

 유경석 가정연합 협회장은 “최윤기 신임 이사장님은 바르고 곧은 인격과 뜻에 대한 절대 기준을 갖고 계신분입니다. 참부모님의 기대 가운데 통일그룹을 어느 때 보다 전통과 법도, 기준에 맞게끔 이끌 것으로 기대합니다. 제도와 법도를 통해서 문화적으로 하늘의 섭리가 정착되어지는 이때 재단과 협회가 하나 되어 하늘의 섭리를 위해 일조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고 격려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창주 용평리조트 사장의 억만세 삼창으로 모든 이·취임식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