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4일 오전 9시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6년 통일그룹 경영계획 보고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최윤기 통일재단 이사장, 유경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회장을 비롯하여 통일그룹 계열사 사장단 및 임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5년 경영 실적을 보고하고 새로운 2016년 경영 목표 및 사업계획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김찬호 통일재단 별교구 목사
경영계획 보고회의는 김찬호 통일재단 특별교구 목사의 개회기도와 설립자이신 한학자 총재의 신년하례회 말씀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 유경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회장
유경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회장은 격려사에서 타 종교 기반 기업을 예시로 종교의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기업 경영의 성공을 이룬 사례를 제시하며 “기업의 모든 임직원이 하나의 중심 가치를 공유할 때 운영 실적 및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통일그룹은 설립자의 이념과 가치를 중심으로 임직원과 하나가 되고 사람 중심의 진정성 있는 경영을 통한 실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VISION 2020의 목표를 놓고 국민종교로의 발전과 성숙을 위한 한국협회 정책과 전략에 대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최윤기 통일재단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업체 전반으로 2008년부터 2012년까지는 성장세를 보였지만, 그 이후로는 여러 사회적 이슈로 주춤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작년과 비교하여 올해 또한 경제 전망이 어두울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습니다. 넘어야할 고비는 많습니다. 하지만 성장을 목표로 현실적인 현상타개와 개혁 방안 개발, 미래전망을 통한 상품개발 등 성장에 대한 가능성과 희망을 갖고 새해 목표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통일그룹 임원들을 위해 격려했습니다.
다음으로 통일그룹 계열사 중 15년도 우수한 경영실적과 성장을 한 계열사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우수 계열사 시상이 이어졌습니다. 최우수 계열사로는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큰 경영 실적을 올리며 기업 공개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인 용평리조트가 수상했고, 우수 계열사로 워터파크 사업과 골프사업을 통해 수익모델을 강화하고 있는 일상해양산업이 수상했으며, 해외 수출로 시장을 확대해 경영 실적을 올린 신정개발특장차가 수상했습니다.
▲ 일화 이성균 사장
▲ 차준영 세계일보 사장
▲ 정창주 용평리조트 사장
▲ 김종관 일상해양산업 사장
▲ 성호복 선원건설 사장
▲ 김학선 일신석재 사장
▲ 정봉채 TIC/신정개발특장차 사장
▲ 김두규 JC 사장
▲ 유경언 세일로 사장
김헌성 통일재단 경영기획팀장의 그룹 실적 보고 및 회사별 경영보고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성장을 목표로 통일재단을 비롯해 각 계열사들은 리스트 관리, 조직개편을 통한 역량 강화, 경영혁신 활성화 등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통해 16년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안호열 통일재단 대외협력본부장
안호열 통일재단 대외협력본부장은 그룹 대외활동 보고로 인도와 네팔에서 진행된 선학평화상 평화컨퍼런스 및 UPF 창립 10주년 기념식에 대한 언론보도 내용을 보고했으며, 이번에 신설된 통일재단 특별교구는 설립자인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설립이념교육을 통해 통일그룹 임직원들이 행복한 참가정을 근간으로 회사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진행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홍선표 통일재단 사무총장
홍선표 통일재단 사무총장의 종합강평을 마지막으로 2016년 통일그룹 경영계획 보고회의의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2016년 통일그룹의 경영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한 경제성장의 둔화와 글로벌 경제 위기가 도래하는 상황에서도 회사 성장에 대한 가능성을 믿고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키기 위해 진력을 다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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